EBS 수능특강 교재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개인 유튜버 영상 조회수 10만회 이상 VS EBS는 업로드 조차 안해
EBS 수능특강 교재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개인 유튜버 영상 조회수 10만회 이상 VS EBS는 업로드 조차 안해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3.10.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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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EBS 유튜브 채널 개인 유튜버에 비해 경쟁력 뒤처져...콘텐트 개발 통해 수험생 접근성 강화해야”

[송재호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69개의 유튜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나 수능특강 등 EBS교재를 활용한 강의영상 업로드는 “0건”인 점을 지적하며 수험생의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완주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박완주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EBS는 현재 6개 분야 총 69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큐 10개 △교양 34개 △키즈 5개 △지식(교육) 12개 △홍보 3개 △오르지널 4개 △EBS관리자 1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채널, 홈페이지, 앱(APP)에 국한하여 수능특강 등 자체 제작한 교재 해설 강의를 송출하고 있을뿐 지식(교육) 파트를 포함한 69개의 유튜브 채널에는 업로드 하지 않고 있다.

반면, 개인 유튜브 스타강사는 접근성이 용이한 유튜브 채널의 장점을 살려 EBS 수능특강 교재를 활용한 콘텐츠 발굴로 무려 10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막대한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학생들은 복잡한 회원가입, 로그인 없이도 빠른 접근이 가능한 유튜브 채널로 눈을 돌리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박완주 의원은 “학생들은 회원가입, 로그인 등 불편함 없이 단시간에 정보를 빠르게 공유받는 것을 선호한다”며“공영방송인 EBS는 플랫폼 전환 시대에 맞게 현재 보유중인 유튜브 채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고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수신료 분리 징수 등으로 공영방송의 운영 재정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기존의 콘텐츠 송출 방식에서 유튜브 플랫폼을 활성화해 나간다면, 발생한 광고 수익을 통해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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