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의 공흥지구 부실수사, 철저히 규명해야
경기남부경찰청의 공흥지구 부실수사, 철저히 규명해야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3.10.18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허가 비리나 사업자-공무원 유착비리 반드시 조사해야

[송재호 기자] 지난 17일,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남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현재 논란이 있는 양평고속도로 수사에 대해 질의했다.

▲문진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문진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문진석 의원은 수사 결과의 발표 시 공식 브리핑이 없었던 이유를 질의하였고 남부경찰청장은 국민의 알 권리도 있지만, 피의자 권리 보호를 고려하여서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국민적인 관심이 컸던 사건이고 핵심적인 피의자가 최은순 씨인데, 하필 이 사건만 공식 브리핑을 하지 않을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가 공무원 4명을 수사 의뢰했으나, 경찰청에서 3명만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이유에 대해서도 남부경찰청장은 명확한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애매한 답변과 수사 진척상황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변하지 못하는 것에 문 의원은 수많은 압수수색 동안 뭘 했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문진석 의원은 “양평 공흥지구는 일반인이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업으로 공무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인허가 비리나 사업자-공무원 유착 비리를 철저하게 조사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