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 최근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15.7%를 기록했고, 2025년 20%, 2035년 30%, 그리고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 바이오헬스 산업이 부각되고 있다.
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이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 산업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 중 ㈜로노 (손승철 대표)는 세포노화를 되돌리는 뛰어난 세포 역노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노화 관련 질병 치료제 및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연관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로노는 항노화 화합물들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노화 질환 관련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 중이며 구체적으로는 노인성 건조증, 검버섯, 주름, 미백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 및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손 대표는 “항노화 화합물의 시너지효과를 연구하는 기업은 현재까지 국내에 (주)로노가 유일하다. 기술적인 신규성이 (주)로노의 차별적인 부분이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탈모 및 상처치료로도 적응증을 넓혀 나가고자 연구 중이다. 그리고 줄기세포에도 (주)로노 기술을 확대 적용해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해 골관절염 분야로도 진출하고자 한다. 그 외에도 앞으로 치매, 파킨슨, 루게릭병 등 퇴행성 신경 질환, 허친슨 길포드 증후군, 베르너 증후군 등의 노화 관련 질환, 황반 변성 등의 퇴행성 안질환으로도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가고자 계획 중이다.
㈜로노는 2024년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업계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의 공유가 가능한 국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식회사 로노는 보유하고 있는 세포 역노화 기술을 소개하고, 출시 예정인 기능성화장품 등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