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코카콜라 광고촬영 속 예능대결
무한도전, 코카콜라 광고촬영 속 예능대결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1.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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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의 메신저는 누구?

광고촬영 속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코카콜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정준하, 노홍철이 코카콜라 2개로 짜릿한 V라인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유재석·정준하·노홍철의 V라인 사진’은 최근 송도 커넬 워크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행복편’ 광고촬영 현장의 모습으로, 2년 연속 코카콜라 모델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9년째 예능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이 개인 컷 촬영에서 짜릿한 표정 요청에 비슷한 액션을 취하자 현장에서는 곳곳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으며, “콜라가 두 개면 이 포즈 아냐?”하고 반문하는 모델들의 변명에 또 한번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를 본 현장 스텝이 “무도는 9년 동안 하면서 코카콜라 모델은 2년째에 벌써 매너리즘이 온 것이냐”고 멤버들을 놀리자, 팀의 리더인 유재석은 “지금 방금 예능사관학교 재 입소가 결정났다”고 응수하는 한편, 노홍철은 “우린 텔레파시 특집하면 기가 막힌다”라고 답해 9년간 함께한 멤버들에 대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준하는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콜라에 새겨진 다양한 닉네임과 메시지를 힘차게 외쳐 ‘파워 스피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틈틈이 ‘니모 최고야’, ‘로하 사랑해’로 바꿔 말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내비친 정준하는 촬영현장에 몰려든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기도 하고, 수줍어하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사진 촬영을 권유해 현장의 매너 갑으로 등극하였다.

한편, 유재석·정준하·노홍철의 짜릿한 V라인 대결을 엿볼 수 있는 코카콜라 ‘행복편’ 광고는 평소 어색하고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닉네임’과 ‘메시지’로 라벨링된 코카콜라로 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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