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서울역에서 귀성객 대상 박정자, 강은일 등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서울역에서 귀성객 대상 박정자, 강은일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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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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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1월 29일‘문화가 있는 날’ 기념콘서트(부제 : 즐거운 문화의 향기와 함께하는 귀향길)를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첫 번째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국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문화의 향기를 즐기면서 고향에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이자 연극배우인 박정자 씨를 비롯하여 위원회 전문위원인 공연기획자 서정림 씨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계의 꽃미남 그룹인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 소프라노 오미선 씨(성신여대 교수)와 바리톤 박정민 씨, 그리고 바이올린 영재 박지언 양(목동초3) 등이 출연해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문학과 음악의 만남’ 형태로 진행되는 연극배우 박정자 씨의 시 낭송과 동서양 악기의 앙상블로 구성된 해금연주가 강은일 씨의 연주가 함께하는 합동공연은 이날 행사의 백미가 되었다.

한편, 서울역뿐만 아니라 부산역, 목포역 등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온 국민이 문화를 즐기면서, 명절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 분위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영화·스포츠·공연·미술관·박물관·고궁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관람을 할 수 있다.

자세한 혜택은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는 민간 포털 사이트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검색하면 ‘바로 가기’를 통해 바로 방문할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문화가 있는 날’ 첫 시행일인 1월 29일부터 많은 국민들이 퇴근 후에도 가족들과 손쉽게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새해 문화융성의 기운과, 문화의 향기로 인한 행복감을 얻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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