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성스테이지의 “와이어로프 안전장치 및 유무선제어장치를 적용한 호이스트 구동형 무대장치”에 대해 기술개발 우수성이 인정되어 성능인증서(EPC)를 수여받았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주)유성스테이지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판로지원법」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성능인증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에 소재한 (주)유성스테이지는 무대장치 시설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오랜 연구개발과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개발한 제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성능인증을 신규로 획득하였다.
이번에 성능인증을 받은 “와이어로프 안전장치 및 유무선제어장치를 적용한 호이스트 구동형 무대장치”는 무대시설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증대 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제품은 무대시설물의 운전 및 제어를 위한 구동형 무대장치 시스템으로 제동시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이중 안전장치와 제어방식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유선 및 무선방식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주)유성스테이지 유성철 대표는 “많은 노력을 들여 좋은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제품이 우수하다는 인증서가 없어 공공기관 판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성능인증을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서정남박사는 “공공기관은 성능인증 제품과 같은 기술개발제품을 연간 물품구매금액의 10% 이상 구입하여야 하기 때문에 성능인증을 받으면 제품 판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신청자격 조건에 성능인증이 있어야 신청 가능토록 규정하여 성능인증에 대한 중소기업의 호응 및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하여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할 수 있도록 성능인증서를 발급하여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윤봉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