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몇 시간이나 자야 가장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을까. 최근 충분한 수면시장을 가진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은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하루 7~8시간의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에 좋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규칙적 수면습관과 깊은 잠, 즉 숙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의 질로서 온전한 숙면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풀고, 다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잠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참좋은숯침대’는 건강한 ‘웰빙 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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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호 대표 ⓒKoreaNews |
숯은 예로부터 몸에 좋은 기능을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더욱이 숯의 원료가 나무라는 점에서 유익한 천연성분과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공질로 구성되어 신체를 따듯하게 하고 각종 병마를 쫒는 등 사람에게 유익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참좋은숯침대 박원호 대표는 “숯은 탄소성형체로 탄소 99%와 원적외선 방사율 0.935%, 탈취율 99%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산화방지 및 환원기능이 탁월하여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750도의 고온에서도 타지 않는 불연성 소재로 연소시, 유해가스 및 유해성분이 없는 친환경 고순도의 탄소성형체라는 것이다. 숯에 매달리며, 숯침대를 비롯해 탄소주방용품, 천연침구류, 숯배게, 편백제품을 개발한 배경이기도 하다.
또한 “인체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치료할 수 있는 소재가 참 숯”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천연 숯으로 만들어진 ‘탄소숯침대’는 원적외선 온열효과, 유해전자파 차단효과, 습도조절효과, 음이온 발생, 여과효과, 냄새제거효과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사람들의 편안한 잠을 유도하며, 좋은 성분으로 인해 일정량의 치료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숯은 순수한 우리말로 ‘신선하고 좋다’라는 뜻으로 일종의 검은 보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만큼 쓰임새가 다양하며 숯의 60% 이상이 탄소성분이라며 “숯은 6~70%가 탄소성분으로, 이를 제외하고 나면 수분과 화분, 휘발분, 심지어 해로운 물질까지 포함되어 있어 무조건 숯을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소개했다. 인체에 유해한 탄소성분을 얼마만큼 활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며, 이에 대한 연구개발로 이 회사는 특허와 실용신안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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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ews |
특히 일부 잘못된 상술에 대해서도 "제품 품질, 곧 성능으로 고객에게 진심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중요하며, 참숯이 아닌 흑연이나 기타 재료로 만든 침대를 참 숯인 것처럼 홍보하며 영업하는 일부 제조사는 기업인의 양심을 저버리고, 소비자를 일회성으로만 대하는 잘못된 상술"이라 지적했다. 결국 소비자는 정직한 제품을 알아보게 되며, 요즘 트렌드처럼 착한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흑연은 쇳소리 나고 딱딱하지만 참숯으로 만든 제품은 둔탁하면서도 유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인정신과 정직한 경영기법의 만남’
박원호 대표가 처음부터 숯과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다. 1985년 청운의 꿈을 안고 도미, 25년 간 생활하며, 청바지업으로 25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 매출 400억원을 올리는 최고경영자로 성공 가도를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2009년 귀국, 새 사업 아이템을 찾던 중 숯침대와 인연이 닿게 된 것이다. “20여년 전 시작된 ‘숯침대’는 당시엔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웰빙 건강바람으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1세대 숯침대 장인인 노병오 선생님을 만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인의 기술과 박 대표의 정직한 경영기법, 그리고 끊임없는 R&D 연구개발 의지가 결합되면서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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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좋은숯침대 ⓒKoreaNews |
생활 속의 자연 건강을 추구하는 박 대표는 “세계1등 탄소숯침대는 부황과 뜸요법 기능이 첨가된 신제품으로, 30년 탄소숯침대를 개발해온 전통과 역사를 가진, 말 그대로 참 좋은 침대”라며, “오백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대물림이 가능한 침대로서 99%탄소성분과 풍부한 원적외선, 미네랄을 동반하며 산화작용을 하지 않고 1500도 이상에서 구운 순수한 천연 물질”이라 강조했다. 또한 참숯으로 만든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보급, 인류가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하며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품을 다양하게 만들고, 수출에도 힘쓸 계획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신뢰받고 진실한 제품을 만드는 게 삶의 좌우명”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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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개발할 것이 너무 많아 고민스럽다는 말처럼 숯 사랑에 푹 빠진 박원호 대표. 현재 염색한 침대보, 술잔(일명 불로잔), 불판 및 후라이판, 허리마사지타일(허리찜질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천연재료 숯으로 사람들에게 더 큰 소망과 건강함을 주고자 하는 노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글 황종택 대기자/ 사진 임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