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홍미영 구청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평구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편식예방, 소아비만 예방 등을 위해서 부평구 십정1동 주민센터 청사에 ‘꼬미식생활체험관’을 마련하고, 19일(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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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식생활체험관의 뜻은 ‘꼼꼼+이’로 꼬마아이들의 식생활을 꼼꼼하게 살핀다는 뜻으로 이 체험관에서는 실물, 모형, 인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육이 진행된다. 손 씻기 부스를 이용한 위생교육, 비만체험활동, 체성분분석기를 이용한 신체계측, 고열량·저영양 판별기를 이용한 장보기 교육, 다양한 실험도구를 이용한 식품첨가물 교육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꼬미식생활체험관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유치원 등의 유아나 어린이, 초등학생 등이다. 주 2회 사전예약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3월 개관을 시작으로 호응도에 따라 교육을 심화하고 확대 개편 할 예정이다”며, “더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놀이교육을 통하여 부평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급식관리지원센터(032-719-78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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