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최영국 동장)은 새봄맞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5월말까지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며, 주요 기관 단체, 주민들과 함께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정화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지난 14일(금)에는 별내택지지구 내 쌍용아파트와 동익미라벨 아파트 입주민 50여명이 별내동 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3개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족단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인근 공원과 도로변에 널린 쓰레기를 함께 수거했으며, 17일(월)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체육진흥회, 주민센터 공무원 40여명이 용암천 등 주택가 주변 하천을 따라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공사장 폐기물 2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3월 중에 별내고등학교 학생과 71사단, 예비군 부대 군 장병 등 총 1천여명이 도로와 공원, 하천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자연부락과 아파트에서도 마을 단위 자체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센터에서는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하는 기관과 주민들에게 공공용봉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영국 별내동장은 “입주민이 날로 증가하여 거주환경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동민 각자가 내집앞 내점포앞 마을을 청결히 하며 모두가 합심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신도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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