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새누리당 홍문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공주시문화회관 대강당 열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서 공주를 명품 문화·관광·교육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문표 예비후보는 “1994년부터 백제종합개발사업이 20년간 진행되었으나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문화권 개발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흡한 수준이다”라고 말하며 “공주가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관광서비스 개선 및 관광마케팅을 강화 하는게 선결 과제이며 매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국제적 축제로 정착시키고, 무령왕릉과 공산성이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노력하여 백제문화권 개발을 통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국제적 관광도시로 육성 시키겠다” 말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한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관련 근거 규정을 명문화 할 수 있도록 ‘백제역사문화도시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 공주시는 땅 값이 아산·천안에 비해 싸고, 천안-논산간 , 대전-당진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가 있어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8개의 IC가 자리 잡아 접근성이 용이한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강조하며 “기업하기 좋은 여러 가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공주에 중소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우량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말했다.
홍 후보는 “공주시 최대현안인 공주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주역세권을 교통·역사·문화·교육·주거·산업 등 융복합 단지로 개발할 것이다” 말하며 “공주역세권 개발은 공주시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 지역발전 성장동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말했다.
그 외에도 홍 후보는 공주시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의 조기건설 ▲ 글로벌 교육도시 특구지정 ▲ 밤수출 특화단지 육성 ▲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 월활한 추진 ▲ 보령∼울진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공주시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홍문표 예비후보자는 25일까지 치러지는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 시군의 현안사업 및 지역공약에 대한 정견발표를 통해 도지사로서 도정 운영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