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방안 중앙부처 건의키로...
영주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방안 중앙부처 건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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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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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에서 해결방안 찾는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환경부가 규제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외의 지역에서의 공장설립 제한 규정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효종 영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의 농업은 생산자가 직접 가공까지 하여 판매까지 하는 2차산업으로 변해가는 추세여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규제는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관심있게 경청하면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형동 봉현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풍기지역 4개 인삼시장 회장, 영주시 의회 박찬훈 부의장, 정태호 지역개발국장, 주정례 풍기읍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문제점을 제시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토론회가 끝나고 박흥복 영주시 수도사업소장은 수도법 14조의2 「공장설립이 제한되는 지역의 범위」에 오ㆍ폐수 전량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지역과 소규모 농산물 가공 제조업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국회와 환경부 등에 건의하여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규제를 풀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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