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김홍섭 구청장)는 지난 3일(목) 중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2014년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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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역단위 통장으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장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전문강사(고충근 강사)를 초청해 안보의식 함양 등 소양교육과 민방위관련 기본법 교육을 실시하여 평시는 물론 유사시를 대비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준비되었다.
강의를 맡은 재향군인회 안보교수 고충근 강사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안보의식 강화와 지역 민방위대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수)부터 5월 14일(수)까지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원 4,433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는데, 시내지역은 중구 민방위 교육장(우현로 20번길 46)에서, 영종․용유지역은 영종하늘문화센터(영종해안북로 1000-26)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에서는 안보의식 교육과 화생방 방호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요령, 안보환경과 재난환경 대비 위기관리 능력강화 등에 대해 주로 다룬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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