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기영미 지소장)는 암경험자, 암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암환자 희망나눔교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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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해 정확한 관리정보를 얻고 환자상호간 정보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암환자의 생활습관과 건강토크, 웃음치료에 이어 지난 4월 30일에는 암환자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교육, 우울증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하고 우울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명상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눔교실은 오는 7월까지 6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숭의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암환자의 운동·영양관리의 필요성, 원예치료, 외모 관리, 명상 및 숲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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