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21(수), 창원, 울산, 남동, 구미, 광주 등 5개 국가산업단지에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총 10개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 수출멘토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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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은 산업단지별로 수출경험이 풍부한 멘토기업이 중심이 되어 수출초보기업(멘티기업)에게 다양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코칭하게 되며,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의 도움을 받아 수출지원서비스를 집중적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멘토링 서비스”를 위해 산단공은 주요 산업단지에 코트라 수출 전문인력을 파견받고, 단지별로 수출 애로기업과 멘토기업을 연계하여 멘토-멘티 간 매칭을 추진하게 된다.
멘토-멘티 간 유기적인 만남을 지원하고, 수출지원기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수출애로를 종합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남동산단 수출지원단 발대식에는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으로 이루어진 멘티기업과와 수출경험이 풍부한 멘토기업,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산단공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지원단 등 22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티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 단계별 컨설팅,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 무역금융 등 지원기관 연계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시로 제공하고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추진현황 점검, 정보공유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피드백을 진행한다.
산단공은 수출멘토 및 멘티기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여 멘토링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