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보람농장 화재경계지구 합동소방훈련
인천계양소방서, 보람농장 화재경계지구 합동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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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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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서는 지난 23일 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효성동 보람농장 화재경계지구에 대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효성동 보람농장 화재경계지구는 좁은 도로와 소규모 가내공장들이 밀집해 화재 시 소방력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1997년 2월 4일 화재경계지구로 처음 지정됐다.

지금은 도시개발 예정지역으로 여러 업체가 이주했지만 아직도 공장, 주택 등 511개소, 인원 450명이 부지내 상주해 있고, 휴ㆍ폐업 대상이 많아 주변 곳곳에 쓰레기 및 폐자재들이 쌓여 있어 2013년 한해 동안 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서에서 건축물 소방특별조사,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교육ㆍ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8대와 인원 50명이 동원된 가운데 효성도시개발 사무실 인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공장으로 급속히 연소 확대 되는 상황을 가상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단계별 소방훈련을 진행을 했다.

계양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강평을 통해“화재는 우리의 생활공간 어디서든 방심한 틈을 타 발생함으로 평소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내부 진입로가 협소하여 소방차 출동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관계자 및 주민들은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고 전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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