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너지 소외계층 10가구, 태양광발전시설 무상 지원
올해 사랑의 햇빛에너지 사업이 완료됐다.‘사랑의 햇빛에너지 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가구당 연평균 3,00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설비(용량 2.5kW)를 무상 지원하고 주택의 에너지컨설팅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에너지 소외계층 31가구에 태양광 71kW,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25kW 등 총 96kW 태양광발전시설이 무상 지원됐다.
올해에는 총 10가구에 25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지원됐다.사업에는 울산시, KBS 울산방송국,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이 공동으로 추진하였고,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지회, (주)럭스코 등이 후원했다.
한편, 2014년 사랑의 햇빛에너지사업은 7월 15일 오전 울주군 언양읍 한 가정에서 준공식 갖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백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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