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상공인 대책위원회’가 28일(월) 오후 “우리 자영업자와 상인들은 이번 7.30 재보궐 선거에서 박광온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박광온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수원 중소상공인 대책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는 수원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한 고민과, 수원시 전체의 경제 활성화를 지속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 많이 논의를 왔다. 고민 끝에 수원시 중소상공인 대책위는 박광온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정책 및 실현가능성, 각 후보가 소속된 정당들의 4년간의 정책입안 및 지원활동, 정책 수행 능력, 의정활동 가능성 여부 등의 항목을 두고 각 후보들에 대해 정책 검증을 실시했다”며 “박 후보는 영통구를 서울과 수원의 광역교통 중심으로 확장시키는 정책을 제안했고, 고객 유치와 수익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해 우리 자영업자들의 편익이 증가되는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삼성그룹이 있는 ‘매탄동 지역 활성화 및 공용주차공간 확보 공약’을 내세워 침체된 매탄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광온 후보의 당선을 위해 우리 자영업자, 상인들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수원의 다른 상인회, 시장연합회, 지역상인모임들에서도 박광온 후보의 당선을 위한 투표와 지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중소상공인 대책위원회’는 수원지역 800여명의 자영업자, 상인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6.4 지방선거 시 김진표 전 의원과 염태영 시장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김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