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14 1차 예비심사가 8월 1일 금요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렸다.
1차 예비심사에서는 3대1의 경쟁을 뚫고 통과한 200여명의 후보자들은 이날 저마다 자신의 학교를 대표하여 어떻게 세계평화와 봉사를 할 것인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선에 참가한 후보자들은 스피치와 더불어 한국무용, 악기, 마술 등 자신의 끼와 장기도 선보였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1986년 국제 평화의 해를 기념하여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규모의 경연대회로 오는 9월 16일부터 예비심사를 통과한 봉사사절단들은 세계 평화, 환경포럼에 참여하고 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본선에 진출한 후보자들은 세계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되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이름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오는 9월 26일 열리는 본선은 9박 10일의 합숙을 거쳐 지덕체를 겸비한 세계대회 후보자들을 선발하게 된다. 박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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