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14개팀, 서양기악 15개팀, 타악 15개팀, 대중음악 15개팀, 대중무용 13개팀, 한국무용 9개팀, 연극 15개팀 본선 진출
한국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 연합회(이하 장예총)는 장예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스페셜K’ 본선 진출 11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7월31일 밝혔다.
장예총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21일까지 전국의 실력 있는 장애예술인들로 구성된 221개 팀의 참가신청을 접수 받아 온라인 예선을 거처 성악 14개팀, 서양기악 15개팀, 타악 15개팀, 대중음악 15개팀, 대중무용 13개팀, 한국무용 9개팀, 연극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선정된 팀은 오는 8월16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본선 공연을 진행한다. 최종 시상식은 23일이다. (단, 동영상 UCC는 별오름극장에서 진행)
시상은 대상에 문화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는 방송 연계 홍보 지원 및 장예총이 주관하는 공연의 출연 기회가 부여 될 예정이다.
‘스페셜K’는 대한민국의 실력 있는 장애예술인들을 발굴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장애인예술경진대회로 본선 공연에는 (전)국립오페라단장 박수길과 가수 조덕배 외 16명의 심사위원이 각 부문별 심사를 맡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K’ 공식홈페이지(http://www.special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