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늘푸른도서관 시네마천국을 운영 중에 있다.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목적강당(2층)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시네마천국은 지난 8월 2일 산타의 썰매를 끄는 꼬마 사슴 ‘니코’가 크리스마스에 맞는 엄청난 모험을 그린 영화 「니코 : 산타비행단의 모험」를 상영했으며,8월 9일에는 신비로운 숲 속 평화로운 마법왕국 로덴시아에서 일어나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그린 영화 「로덴시아 : 마법왕국의 전설」을,8월 16일에는 오렌지 상자에 실려 러시아로 건너온 체브라시카가 친구를 만나고, 또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등 총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체브라시카」를,8월 23일에는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캐릭터에 자신을 타인의 기준에 맞추지 않아도 되며,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교훈이 자연스럽게 더해진 영화「화이트 고릴라」를 상영한다.
영화상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늘푸른도서관(☎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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