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관기관과 U턴기업 활성화 총력
익산, 유관기관과 U턴기업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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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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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기관 상생 협력 방안 모색

[장대관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유관기관이 U턴기업 활성화와 추가 기업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8월 13일 익산시를 방문했다.

박경철 익산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창규 국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투자유치과, U턴기업 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 디자인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KOTRA 등에서 25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이들은 U턴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제3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익산 주얼리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도금장과 폐수처리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이미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젬에이스를 찾아 직접 패션주얼리 제품 생산 공정 등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익산시와 산업통산자원부, 관련 기관은 주얼리 U턴 기업의 안착 현황과 주얼리연구개발센터 등 현재 진행상황을 파악해 향후 U턴 수요기업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직접 생산현장 방문을 통해 국내 정착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국내 복귀를 원하는 U턴기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U턴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이날 박경철 시장은 “국내 복귀기업 선정에 따른 원스톱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불편사항을 해소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미륵사지 사리장업과 왕궁유적지의 금세공 유물 등에서 보듯 익산은 장구한 보석 산업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주얼리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창규 국장은 “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해외에 나간 기업들의 국내복귀를 집단적으로 이끌어 낸 성공적 사례이다.”며 “주얼리 산업발전을 토대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 시장은 “익산은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이천년 백제 고도 도시의 강점과 보석박물관 및 주얼팰리스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보석도시로서 무한한 잠재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통해 서민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의 행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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