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하이틴스타 '고교얄개' 배우 이승현, 연극[비뇨기과미쓰리]를 영화로 만든다!
1970년대 하이틴스타 '고교얄개' 배우 이승현, 연극[비뇨기과미쓰리]를 영화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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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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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크랭크인, 지금은 캐스팅중이다.

 

중년 남성들의 말 못할 性적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겠다!

'고교얄개' 배우 이승현, 이젠 감독으로 평가 받겠다.

 

ⓒ환이랑놀자, (주)뉴버드
대학로 성인연극[비뇨기과 미쓰리]가 영화화 된다. [비뇨기과미쓰리]는 발기부전 남성의 섹스테라피 연극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화제작이다. 중년의 성 트러블을 해결할 최고의 섹스 테라피 전사, 당신 앞에 미쓰리가 나타났다.

 

죽어버린 남성 살리기 프로젝트.

바쁘게 살아오던 남자 주인공 성기는 어느 날부터 물건이 맘대로 서질 않는다. 온갖 방법을 다 써 봐도 안 되던 그에게, 미쓰리라고 자청하는 여인이 나타나 하룻밤 개인교습을 했으니 그 대가로 돈을 달라고 하는데.

“뭘 했어야 주든지 하지~ 난 발기부전 환자라구!”“내가 세워보면 어쩔 테야?”

ⓒ환이랑놀자. (주)뉴버드
죽어버린 남자를 살리기 위한 미쓰리의 황당한 비법이 시작된다. 500년 만에 환생한 어우동이 나타나 죽어버린 남성을 살리겠다니? 황당하고 섹시한 [비뇨기과 미쓰리] 연극기획사[환이랑놀자]와 영화사[뉴버드]는 이번작품의 감독으로는 고교얄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이승현이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감독 이승현의 말이다. “올 초에 대학로에서 ‘비뇨기과미쓰리’라는 연극 포스터를 보고 성인연극이라는 장르도 궁금했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해서 아무런 기대도 없이 관람하게 되었다. 솔직히 성인연극이 뻔하지,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나였다. 연극을 본 느낌은 충격이었다. 여배우의 과감한 연기도 충격이었지만 연극의 내용이 신선했다. 부부, 연인끼리 차마 자존심 때문에 말 못할 성적인 고민을 여과 없이, 솔직하게 풀어내는 것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요즘 이혼하는 부부가 많다. 상당수가 성적인 부문으로 이혼하는데 이 연극은 그러한 부문을 섹스테라피연극으로 관객들을 치유하는 것을 보았다.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5개월 노력 끝에 영화화 됐다. 잘못 찍으면 삼류비디오 영화라는 손가락질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학로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대화시간도 가지면서 시나리오작업과 캐스팅에 올인하고 있다. 영화는 9월부터 촬영할 계획이다.

감독은 오랫동안 나의 꿈이었다. ‘비뇨기과미쓰리’는 모든 남성들의 性적인고민들을 유쾌하고 재밌게 만들겠다.”

얄개시리즈로 유명한 70년대 하이틴스타 이승현이 만들게 되는 유쾌하고 아찔한[비뇨기과미쓰리], 진정으로 섹스테라피 영화의 탄생을 기다려본다.

문의 010-4186-7014

윤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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