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무도 정신으로 건강한 사회 건설에 앞장” 다짐
ⓒ남원시 체육회 |
제 9회 코리안 비스트 킥복싱 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춘향골 전북 남원에서 열렸다. 남원시 사랑의 광장 특설링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강자 전 및 챔피언 타이틀 매치로서 남원시와 남원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 킥복싱 협회가 주관했다.
ⓒ남원시 체육회 |
대회 참가자들은 링 안에서는 치열하지만 링 밖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는 무도 정신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를 총괄 지휘한 남원 정무문 체육관 임한섭 관장은 무에타이나 킥복싱은 자신을 단련시킬 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위도 보장하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무예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코리안 비스트 킥복싱 대회는 전북 정읍 킥복싱 연합회와 칸 스포츠사의 후원으로 매년 8월 남원에서 열리고 있다.
남원/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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