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찾아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찾아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8.2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안전한 대회 위한 관계자의 부단한 노력 당부

[양현옥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4년 8월 23일(토) 오전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육상경기와 개․폐회식 무대가 펼쳐질 주경기장(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가변석 등 관람객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을 직접 살펴본 후 드림파크 골프장(서구 거월로)로 이동해서 골프 코스 등을 점검했다.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일정인 이번 점검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을 청취했는데, 이 자리에서 대회 시설, 경기 운영, 교통, 숙박, 문화행사, 입장권 판매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과 사후 경기장 활용방안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서 주경기장 가변석 등을 둘러보며 그 동안 일부 언론에서 지적된 가변석 의자와 난간의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주경기장 시설 점검 후 장관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마음이 놓인다는 소감을 밝히면서도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므로 대회 관계자는 대회가 끝날 때 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선수와 관람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악취, 과다한 말뚝 매설 등으로 경기력 발휘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드림파크 골프장󰡑으로 이동해 대회 관계자에게 대책을 묻고, 미비점(드라이빙 레인지의 말뚝으로 인한 미관 훼손 등)에 대해서는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편, 장관은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준비 상황에도 각별한 관심을 표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대회 개막이 3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진 문체부 장관의 이번 현장 점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내는 한편, 이번 대회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