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지지부진한 재미동포 타운사업 선정성공
인천경제청, 지지부진한 재미동포 타운사업 선정성공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8.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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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도시공사 실패한 사업성 도화지구와 달랐다

28일 인천시청기자실에서 인천경제청(IFEZ)은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의 새로운 시행법인인 송도아메리칸타운(이하 “신설법인”)이 현대산업개발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이번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온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을 정상화 하고자 인천경제청은 코암인터내셔널과 지난 7월 10일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MOA』를 체결하였다.

또한 8월6일 인천투자펀드를 통해 새로운 사업시행법인인 송도아메리칸타운을 설립하였다.

이후 8월7일~8월22일까지 시공사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2014.8.28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시공사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우선협상대상 시공사 선정에 있어 공정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세부기준을 계량화한 정량적 평가위주로 세부기준을 마련하였고,

주요 평가기준은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순위 20위권 이내의 최우량 건설사로 공사 단가, 금융조건, 시민권자 중도금 보증 가능 유무 등으로 이 세가지 부분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현대산업개발이 우선 협상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시공사 모집결과 3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나 1개사는 요건 미비로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현대산업개발과 두산중공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향후 신설법인은 현대산업개발과 9월중 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절차를 거쳐 10월 중순 착공을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금번 우선협상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토지리턴제로 1781억원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1단계 사업에서 4~5억백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수익금 전액은 2단계 사업으로 투자된다.

이번 사업을 ‘경체청이 모두 주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는 당장 토지리턴제로 1781억원을 상환하지 않는 이익으로 실패가 아닌 SPC지분을 모두 확보해 주관사지만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

사업이 잘못되어도 1781억원과 이자만 주면 다시 땅을 확보되게 만든 구조라며 건설사가 책임지게 된다는 것 이에 1차 2600억원과 1조원 전체 사업은 인천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설기업을 선정과정은 대한민국 우량기업 20위권에 속한 기업이라고 발표프로젝트를 기안하고 ‘비젼을 제시한 기업이 선정되어 인천건설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여론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 “도화지구는 분양실패로 인하여 임대로 돌아서며 그 곳은 주거지역이 아닌 생산지역으로 탈바꿈 했었다는 지역 여론이 비난으로 바뀌며 2가구만 분양 본지와 인천신문 머리기사가 충격을 주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는 100억원‘이란 국민세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제정적자에 허덕이며 같은 지분확보를 해도 경제청 책임구조는 너무 달라서 도시공사 관계자들은 문책을 하여야 한다는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 자유구역청은 이미 외국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들에게 40% 분양을 확보한 상태에서 동북아 무역거점 도시로 서서히 그 윤각이 들어나고 있다.

김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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