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와 계양구청은 28일 제17회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중심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2014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계양소방서․계양구청․계양경찰서․군부대 등 19개 유관기관, 252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체육관내에 신원미상의 불순분자에 의한 화학테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에 의해 효과적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확립 으로선제적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훈련 순서는 계양소방서장이 자위소방대장에게 메시지 부여로 시작하여 ▲불순분자 유독물질 테러 및 방화 ▲선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구조 활동 ▲대테러 진압/화학물질 처리 및 인명구조 ▲연소확대에 따른 소방활동 ▲계양구청과 계양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지원․협조체제 구축 ▲종합방수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인천계양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을 토대로 계양구 관내 대형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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