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섭기자]군산시 옥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오병길)가 지난 9월 15일 청암산 입구 및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등에 꽃길을 조성했다.
옥산면 직원 및 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청암산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 제공을 위하여 쓰레기 수거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가을국화 3,000여 그루를 식재하여 명품 청암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화사한 청암산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물병, 과일껍질 등 방문객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청암산이 몸살을 앓고 있어, 불법투기 근절을 통한 아름다운 옥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옥산면은 오는 11월 1일(토) 웰빙을 떠나 힐링으로 떠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축제’라는 테마를 가지고 동심속의 벽화조성, 가족산행, 공연 및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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