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춘기자] 대한적십자사 크낙새·오남봉사회에서는 지난 9월 20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경로당 16개소 700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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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자장면 나눔행사’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시민자조 인적안전망으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복지넷」위원과 학생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봉사에 참여를 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16개소 경로당에 직접 배달하여 주말 오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점심을 제공했다.
지난 3월과 6월 관내 25개소 경로당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한 바가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올 해 마지막으로 손수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그들의 정성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행복한 미소와 함께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크낙새·오남봉사회 및 오남「복지넷」에서는 올 해 3번에 걸친 자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외된 이웃 어르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향후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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