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파리바게뜨와 쌀 소비촉진 상생협약 체결
익산시, 파리바게뜨와 쌀 소비촉진 상생협약 체결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9.26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와 SPC(주)그룹 간 상생협약

[윤봉섭기자]익산시가 국내 대형 식자재기업인 SPC(주)그룹 산하 파리바게뜨와 익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 시청 홍보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철 시장을 비롯해 김득수 SPC(주)그룹 구매총괄본부장, 김정백 찹쌀농가 대표, 손종천 농협중앙회 익산시시지부장 등 11여명이 참석했다.

또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농림축산식품부–대한상공회의소 합동)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 협력 지원을 약속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익산은 전체 찹쌀 생산량의 25%인 연간 3,000톤(찹쌀 2,500톤, 맵쌀 500톤)을 파리바게뜨 전국 3,200개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찹쌀을 원료로 이용해 찹쌀 도너츠, 떡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

익산지역은 찹쌀 주산지인 낭산, 성당, 오산, 왕궁면 등을 중심으로 2,134ha에서 약 10,000톤의 찹쌀을 생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익산은 대전 이남 평야 1모작 지대로 찹쌀 재배 최적합 지역이다.

박경철 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찹쌀 공급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파리바게뜨측과 협의해 찹쌀 뿐 아니라 탑마루쌀을 SPC(주)그룹식자재 계열사 상품개발과 식자재 원료곡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