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세관, 입국 심사대 전신 스캐너
홍콩세관, 입국 심사대 전신 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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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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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주장

홍콩 세관은 현재 짓고 있는 카이탁 크루즈 터미날과 첵랍콕 공항에 신체의 전부를 스캔할 수 있는 전신 스캐너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것이 광범위하게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주장하는 인권 단체들의 의견에 반박했다.

ⓒ홍콩수요저널

세관측은 모든 승객이 바디 스캐너를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위험하다고 판단된 경우에 한해서만 승객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디 스캐너는 밀리미터급의 파장을 발사해 인체와 인체 내 이물질의 온도 차이를 감지, 적발해 내는 첨단 장치이다.

홍콩 세관은 이 장치로 개인의 몸 영상이나 신체 내부 자세한 사항까지 표현하지는 않게 되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장치는 인체의 나체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여겨져 왔다.

홍콩 세관이 승객을 대상으로 바디 스캐너를 사용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관 측은 이 장치 도입으로 위험 물질반입 여부를 조사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입되는 바디 스캐너는 모두 3대로 총 690만 달러이며 두 대는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카이탁 크루즈 터미날에, 나머지 한 대는 첵랍콕 공항에 설치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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