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연례 아시아-태평양 경영진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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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아-태 경영진은 20일 밤 대만 ‘후아산 1914 창조 공원(Huashan 1914 Creative Park)’에서 디너 파티를 열기도 했다. 야시장 스타일의 포장마차에서는 바삭한 치킨 필레, 구운 돼지고기 소시지, 버블티,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진 땅콩 캔디 등 대만의 인기 요리와 스낵들이 마련됐다.
온라인 호텔예약 전문업체인 ‘아고다(Agoda)’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타이베이시는 야경에 있어서 세계 9위 도시로 꼽혔다.
조오신핑(趙心__) 관광국장은 타이베이시는 지난해 129차례의 국제회의, 무역박람회,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을 열었으며 15만6895명의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객 및 여행객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36억대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제회의 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만은 국제회의 개최 횟수 관련해 전세계 20위, 아시아 4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여행 잡지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Smart Travel Asia)’ 최신호에 따르면 타이베이는 지난해 비즈니스에 있어 아시아 도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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