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은 수단 다르푸르 공여국 회의 설명차 방한 (24일~27)한 수단 아미라 엘파딜(Amira Elfadil) 복지부 장관과 1월 25일 여성가족부에서 면담했.
이는 다르푸르 공여국 회의(Int'l Donors Conference on Darfur Peace) : 수단 다르푸르지역의 평화유지와 인도적 지원을 위하여 수단과 카타르 양국 정부의 협의로 2010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국가‧유엔개발계획(UNDP)‧유엔난민기구(UNHCR) 등이 참여한 1차 회의에 이어, 2013년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제2차 회의 개최 예정이다.
김 장관은 엘파딜 장관과의 면담에서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여성 및 아동의 인권 상황에 대하여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국가 재건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한국 사례를 소개했다.
수단 다르푸르는 2003년 분쟁이 발발한 이래 분쟁의 직간접 영향으로 수단 내 최대 사망자와 난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다르푸르에는 지난 2008년부터 유엔 및 아프리카 연합의 혼성 평화유지군인 다르푸르 임무단이 배치되어 민간인 보호, 인도적 지원 단체에 대한 안전 보장, 인권 및 법치주의 촉진 등을 위하여 활동중이다.
허윤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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