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봉사단과 압구정교회 교인 합동 봉사
지난해 10여 년간 순수 자원봉사의 공로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한 제1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름드리봉사단 단장 이영환(시인, 동대문세무서 국세조사관)은 불우하고 소외된 지역인 중랑구 면목5동 쪽방 촌과 신내동 판자촌 거주 불우이웃에 사랑을 연탄배달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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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겨울에는 종로구 창신동 달동네에 거주하는 극빈가정 5가구에 연탄1,500장을 배달하였고 봉사단과 압구정교회가 합동으로 2012년 1월과 12월 중랑구 면목5동 쪽방 촌과 신내동 판자촌에 거주하는 수급대상자 등에 연탄 4,000장과 2,000장을 각각 배달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이어 강추위에 몰아친 1. 26일 오전 9시 30분 아름드리봉사단 단원 12명과 압구정교회(담임목사 노은환)교인 18명이 합동으로 면목5동 쪽방촌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불우 장애우 14가구와 신내동 5가구에 4,000장의 사랑과 열정이 어린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직접 전달하여 강추위를 녹였다.
두 단체는 소속 회원과 교인들이 정성으로 회비와 헌금을 모아 2년째 합동으로 서울 변두리 극빈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오고 있어 이 어려운 시대에 불우이웃이 훈훈한 정과 사랑의 불꽃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데 일조해오고 있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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