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국토요학교 2013학년도 입학식이 2일 오전 9시 한국국제학교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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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신임 교장은 환영사에서“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찾는 학교, 세계 의 한국을 느끼는 자랑스런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입생을 축하했다.
이날 귀빈으로 총영사관의 전인석 영사, 홍콩한인회의 문익생 부회장, 김진만 고문, 김옥희 코윈 담당관, 변창석 KIS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부 30명, 초등부 57명, 중등부 31명 등 총 11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한인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문익생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규학교도 바쁜데 토요일에 나와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그러나 토요학교에서는 진정한 한국이 되기 위한 한국어와 역사와 문학을 배울 수 있다. 토요학교 수업을 한번도 빠지지 말고 출석하면 여러분의 미래는 나도 모르게 큰 발전과 성취의 큰 길을 달리고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사진은 김진만 한인회 고문 우수교사 격려금 전달 모습 |
토요학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한인회 김진만 고문은 장학금 전달에 앞서“자녀들을 보내준 부모님들께 감사 드리고 신입생 모두 환영한다.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속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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