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사람중심의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는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4월 25일(목) 「제1회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년부터 산업기술에 따뜻함을 더한 ‘사람중심의 따뜻하고 창조적인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기술은 사회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이슈를 해결하는 수요자 중심의 기술로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 과정에서 실수요자인 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따뜻한 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독려하여,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기술의 보급·확산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제1회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①사회적 약자배려, ②사회적 이슈해결, ③글로벌 적정기술 등 3개의 분야로 기술․아이템․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관련 기술의 실수요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은 누구라도 참여하여 관심분야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제기함은 물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창의적인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음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개인 또는 기업의 자격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필요시 최대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국가 연구개발사업(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R&D과제로 직접 연계되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자가 희망할 경우 전문기관(출연연, 대학 등)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관련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여 참여자의 기술개발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1회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고이후 오는 6월 2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할 계획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따뜻한 기술 홈페이지’(with365.keit.re.kr)에 신청서 및 아이디어 기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선호도 조사(7월)를 거쳐 8월말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남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