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홍콩 초청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9일부터 27일까지 하버시티에서 홍콩 문 갤러리(대표 문은명) 초청으로 개인전 ‘After Image’가 열릴 예정이다.
‘After Image’는 홍콩 하버시티가 주관하는 ‘한국 10월 문화제’의 협력 행사 중 하나로 하버시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잔상’을 주제로 꿈과 희망, 어릴 적 추억들을 모티프 삼아 완성된 작품으로 채워졌으며 최신 작품을 포함해 약 10여점이 공개된다.
▲ pleasant life, 53cm X65cm, Mixed media, 2012.jpg ⓒ구혜선 |
또한 구혜선이 자신의 애완고양이 ‘망고’를 직접 그린 일러스트 포스터가 판매되는 가운데 판매수익을 자선단체 ‘Community Chest Hong Kong’에 기부, 의미 있게 쓰일 계획이다.
이에 문 갤러리 문은명 대표는 “구혜선 개인전은 10월 홍콩 내 미술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미술의 한류를 주도할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5월 나흘간 홍콩 컨탬포러리 초대 작가로 전시회를 열었으며,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초청전을 가지기도 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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