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독도에 홍해삼 방류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독도에 홍해삼 방류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3.11.02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총재 조정제)가 NGO단체로서는 처음으로 10월 31일 독도에서 2만 마리의 홍해삼 복원사업에 동참하였다. 이날 행사는 중앙본부 주최, 경북본부 주관으로 추진, 실시되었고, 조정제 총재와 문형근사무총장, 부산 이영근본부장, 경인 윤흥복본부장, 경북 문경환본부장, 울산 이상일본부장 등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또한 홍해삼 방류행사에 참여했던 독도 방문객 300여명과 함께 반복되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는 독도수호 결의를 다졌다.

ⓒ해수부

이날 행사는 일본정부가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거짓 정보를 담은 유튜브 동영상을 유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민간단체는 종로에 사과나무를 심는 자세로 독도에 과거 일본인들이 씨를 말린 수산자원의 복원에 힘을 쏟음으로써 떳떳한 국토사랑 및 주인의식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과거 우리나라 외교권을 박탈한 1905년의 을사늑약을 즈음하여 강치의 천국이었던 독도의 강치(바다사자의 일종)와 전복의 씨를 말려버렸었다. 우리나라는 경북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매년 동해안 특산 어패류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 특히 독도에 서식하는 왕전복 1만 마리를 금년에 처음으로 생산, 지난 7월에 방류함으로써 왕전복 복원사업에 나섰고, 앞으로 2016년 까지 매년 2만 마리를 생산, 방류할 계획에 있다.

독도 강치의 복원은 추진하되 현재의 독도주변의 수산자원 여건과 장래의 수산자원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남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