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태풍피해 필리핀에 성금 2만달러 지원
풀무원, 태풍피해 필리핀에 성금 2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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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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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전사 임직원 성금 모금 캠페인도 펼쳐

풀무원은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해 2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풀무원재단은 15일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 구호의 시급성을 감안해 먼저 성금 2만 달러를 기아대책 한국본부를 통해 필리핀구호단체에 지정 기탁하고,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성금 2만달러 외에 별도로 풀무원 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 모아진 성금을 추가로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그 동안 국제적 재난이 있을 때 마다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04년 북한 룡천역 열차폭발사고 당시에는 샘물과 두유 등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인도네시아 쓰나미 재해 때는 피해지역에 2,400만원 상당의 샘물을 보냈다. 지난2011년 일본 후쿠시마 지진 피해지역에도 성금 3,000만원을 보내는등 국제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해왔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담당은 "풀무원 전임직원들은 뜻밖의 재난으로 실의에빠져있는필리핀이재민들의아픔과고통에대해매우안타깝게생각하고있다"며,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인 전사 차원의 성금모금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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