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주 기자] 영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세부사업을 확정하여 확대 추진하기로 하였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및 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영주시니어클럽)에서 희망자를 접수하게 되는데, 금년에는 2014년 보다 65명 많은 825명을 선발하여 총1,731백만원의 예산(2014년 대비 11% 증액)을 투입하여 2월부터 9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전담기관 영주시니어클럽을 통해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노인일자리의 양과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게 될 소규모 창업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인 재활용사업(고물상), 은빛식당(국수), 선비촌참기름 등은 장기적 근로와 안정된 소득을 희망하는 노인의 일자리 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일 3시간, 주 3일, 월 33시간 근무하고 매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되는데 일자리 사업추진 수행기관인 읍면동 외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영주시니어클럽이 상호 협조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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