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간 아들’, 어머니와 여자 친구가 응원해요.
‘군에 간 아들’, 어머니와 여자 친구가 응원해요.
  • 안상민 기자 zola57@hanmail.net
  • 승인 2015.02.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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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 가져

[안상민 기자]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5년 2월 4일 병무청 종합상황실에서 청춘예찬 기자단 40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2009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은 병역의무자, 아들과 애인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와 애인들이며,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5년도 청춘예찬 기자단은 대학생 기자 20명, 곰신기자 10명,어머니기자 10명 등 40명 모집에 130명이 응모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춘예찬 기자단의 전년 경쟁률은 2.5대 1이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아들과 애인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와 여자 친구들이 군 생활을 응원하고자하는 간절함 때문이다.

2015년도 청춘예찬 기자로 선발된 곰신기자 공가영 씨는 1월 5일 남자친구를 군에 보냈다며 “남자친구가 있는 군대라는 곳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고, 청춘예찬 기자단 활동으로 멀리서나마 남자친구의 군 생활을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앞으로 10개월간 병무청 징병검사장, 입영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 병역이행 현장의 생생한 모습, 모범적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기사화하여 병무청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리게 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청춘예찬 기자단이 소통과 공감의 전파자로서 국민들에게 병무행정을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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