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으로의 확장, 기대치 높아져
사물 인터넷으로의 확장, 기대치 높아져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5.02.1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의 창조경제기술 ICT분야에 주목

[박해준 기자] 사물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ㆍ이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도 최대 관심은 사물 인터넷 기반이었다. 자동차와 정보기술 IT의 결합으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거의 볼 수 없던 자동 주차 시스템이나 긴급 제동 등이 대표적이다. 앞차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정속 주행을 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선 이탈 경보 기능도 IT와 자동차가 만나 만들어낸 기술로 꼽힌다. 이처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는 창조경제의 기반으로,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사물 인터넷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의 연결, 사물과 사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시사매거진 2580

그린 컴퓨팅, 친환경 에너지 절전 그린 IT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확보

지난 23일, 2014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인프론티브는 ICT기술과 관련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회사는 스마트 전력제어 전원공급장치, 망분리보안 미니PC, 원격클러스터컴퓨터, 가상화 시스템이 주력사업으로, 특히 컴퓨터 본체를 중앙집중식으로 처리해 ‘본체 없는 컴퓨터’, ‘그린PC컴퓨팅’ 분야에서 독점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망분리보안 PC를 개발 금융권, 공공국방 분야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로 ICT 개발, 보급, 융합에 공이 큰(공적단체)로 포상을 받은 것이다. 더욱이 중앙집중식 클서스터 원격PC의 DATA 보안 및 기존 데스크탑 PC 대비 30%~35%의 탁월한 전기료 절감 및 전력효율향상 부분에 있어 독보적 원천 기술은, 중동 자본에서도 주목해 투자 의사 표명 후 성사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있을 정도이다. 이 날도 사우디아라비아 외교 담당 왕자가 격려차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를 건넬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시사매거진 2580

전력 낭비를 줄이고 랙 단위 스마트 직류전원공급기술과 장치를 개발한 회사는 지난 22일, 최대 30~35%의 전력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안 컴퓨터 ‘테트라-G(Tetra-G)’를 일본에 수출하기도 했다. ㈜인프론티브 신용욱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최초로 절전형 IT기술을 개발 까다로운 일본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최적의 제품으로, 12월 성공적인 일본 첫 수출을 이루게 되었다”며,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으로 사업확장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강자로 거듭나고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상화를 비롯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한 도전의 시작으로, 일본에 이어 사우디를 포함한 GCC(걸프협력회6개국)진출도 성사단계에 이루면서 행보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인프론티브는 이미, 정부 연구소와 기술협약을 통해 국내외 최초의 AC, DC 전원 공급 변환기를 세계최초로 개발하기도 하였다. 또한 절전형 전원공급 장치를 기반으로 한 그린PC인 원격클러스터보안컴퓨터 를 독자 개발하여 중기청 및 조달청에 우수제품 신기술 인증을 신청해 놓고 있다.신용욱 대표는 이미 국내외최초로 무중단상태에서 일본 게임온 가상화 서버구축 수주(1천대 규모) 외 다수와 IT 영업 경력 15년의 베테랑으로써, 짧은 회사 연혁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한 성과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하이서울브랜드화 진행, 글로벌기업으로의 발전 도모

2015년, 이 회사는 새로운 브랜드화 작업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으로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기도 한다. 바로 서울시가 인정한 최고의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의 우수기업으로 ‘2015 Hi Seoul 브랜드사업’에 신청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화 작업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지원 사업으로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주)인프론티브는 기술 개발과 제품 개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한편, 친환경 및 절전형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앞선 Smart Grid의 기술과 지능형 전력 IT를 기반으로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드높이는 포부를 꿈꾸는 중이다.

ⓒ시사매거진 2580

이를 위해 신 대표는 “에너지 절전 신기술을 보유한 Tetra Series 및 데스크탑 가상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특화된 친환경 Smart 절전 IT 전문 제조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인프론티브는 친환경 IT 제품인 물리적 망분리 미니PC TETRA-D, 고성능 미니PC TETRA-M, 원격클러스터보안컴퓨터 TETRA-G, 서버 전력 절감장치 TETRA-EPS와 같은 국내외 유일의 친환경 에너지 절전형 IT 제품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4~15년이 제품로드맵의 완성과 유통망 확보, 해외수출기반 구축의 해라면 2016년 이후부터는 결실을 통해 해외시장 비중의 확대와 브랜드인지도 1위 확보,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미래비전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절전과 관련된 그린컴퓨팅 시장의 경우 국내의 경우 17.1% 높은 성장이 이루어 지는 시장으로서 국가 및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시행과 더불어 (주)인프론티브의 고효율 전력공급장비 TETRA-EPS 및 친환경 저전력 IT 제품군이 더욱 성장성을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공공부분과 기업용의 경우 저 전력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전체타켓국내시장은 약 4,000~5,000억 시장이라 설명했다. TETRA-G 시장의 경우, 저전력 환경 친화적 제품의 수요 증가와 공공 금융시장 보안 기대치 상향, 데스크탑 PC 의 대체시장과 빅데이타 분석 서버, 렌더팜 대체 수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미니 PC의 경우도 약 850억 시장으로 데스크탑 PC의 대체 및 기업용 또는 Second PC로 수요가 존재

한다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이 2013년 중소기업제품 50%에서 2015년 10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은 이 회사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500억 수준의 망분리 시장 규모도 평균 40~70%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상황에 맞추어 회사는 이미 지난해 12월, 2014년 12월 Tetra-DM, 듀얼모니터 지원 망분리 Mini PC와 Tetra-KVM, KVM 망전환 장치를 단독 출시하였으며 2015년에는 Q시리즈로 KVM 내장된 싱글모니터용Dual Mini PC, KVM 내장된 듀얼모니터용Dual Mini PC, All In One 착탈식 Mini PC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브랜드 신청과 관련 신 대표는 “Global 지능형 전력 IT 솔루션 선두 기업이라는 당사의 비전에 걸 맞는 역량을 갖추어 글로벌스타육성지원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며, 융복합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로 기업간 융복합화 및 협업제품 개발과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확보, 참여기업 간 협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 2580

일본 수출시작 및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GCC 진출이 이루어지는 만큼 ㈜인프론티브에 쏟아지는 관심은, 이제 이 회사가 확보한 세계적인 독자기술을 활용 미래기술로 평가되는 ICT분야에서 어떠한 실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