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기자]영주시보건소에서는 인구 대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강조 및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설연휴기간인 18일~22일까지 비상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실을 통해 관내 병․의원 일일모니터링 강화 및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고, 설 연휴 기간 중 음식물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 및 식품 매개질환 집단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더욱 더 주의를 요하며, 설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가는 추세로 여행시에도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음식물 섭취 등에 특히 조심하면서 설사나 발열등 증상 발현시 보건소나 인근 의료기관을 반드시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며, 더불어 손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등 철저한 개인위생준수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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