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헌 기자]건국대가 2015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과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국대는 2월 13일 경영대학을 시작으로 15개 단과대학별 오리엔테이션을 3월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경영대학 오리엔테이션에는 경영대 예비신입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예비신입생을 위해 수강신청 잘하는 법, 상경대 동아리 소개, 학교홍보대사 건우건희 및 ABS 소개, 건국대 인재개발센터에서 진행한 신입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대학은 2월9일 정보통신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시작으로 15개 단과대학별로 진행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건국대 입학사정관제 재학생 자문단 ‘KU Core’가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대:판’을 진행했다. KU Core 3기 엄현식 학생(컴퓨터공학 13)은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면서 미리 대학생활을 준비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오는 3월 2일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개최한다. 건국대는 “신입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입학식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홍문표 국회의원(농화학 67학번)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법학 79학번) 등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여러 동문들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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