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최양식시장, 천년을 이어온 문화와 역사, 정신과 자연이 조화된 세계 도시로
경주시청 최양식시장, 천년을 이어온 문화와 역사, 정신과 자연이 조화된 세계 도시로
  • 양현옥 기자 yho0510@hanmail.net
  • 승인 2015.02.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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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비전 도시로 거듭나는 천년 역사의 고도 경주

[양현옥 기자]대한민국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신라의 수도 경주. 신라 역사가 시작되고 삼국통일을 이루며 전성기를 누린 신라 천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화랑정신 등 정신문화의 발아지라는 역사, 문화, 정신적 유산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이제 최양식 시장의 지휘로 역사, 정신,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

온고지신(溫故知新)은 옛 것을 지키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됨을 뜻하고 혁구갱신( 革舊更新)은 옛 것을 고치고 새롭게 하자는 의미다. 천년 왕국 신라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신라의 고도 경주는 오랜 역사와 신라의 영화를 증명하듯 여러 형태의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신라의 수도로 터를 잡고 992년 간 도읍으로 자리한 경주는 찬란한 신라의 전성기 문화를 꽃피우고 불국사, 석굴암 등 손 꼽히는 문화유적지와 유물, 삼국통일을 이룬 화랑정신의 발생지로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역사와 정신적 문화유산, 도시 전체가 유적이자 보물인 역사유적지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이를 초석삼아 이제 경주를 역사와 정신문화가 조화되는 21세기 형 관광도시, 합의와 소통으로 만장일치를 끌어낸 화백회의와 충/의/효 정신과 생명존중 사상을 통해 삼국통일을 이루어낸 화랑정신이 가진 조화와 애민정신, 자연을 바탕으로 한 미래형 힐링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최양식 시장 ⓒ시사매거진 2580

최양식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 흔적과 영화를 고스란히 품고 있어 보물과 유적이 많기로 유명한 일본의 교토, 나라 등 일본 고대 도읍지들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도시 전체가 보물과 국보들로 넘쳐나 문화재로 둘러싸인 드문 형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남산과 토함산을 포함한 경주 시내 유적지구들이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역사유적지구,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까지 도합 세 차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신라 역사나 문화재 밀도, 질에서 교토나 나라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극찬도 받은 세계 최고의 문화유적관광도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화를 중시하는 화백제도, 젊은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단련과 수양을 통해 삼국통일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 화랑도가 탄생한 정신문화의 기념비적 장소로서의 가치도 크다.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이러한 가치들을 현대에 되살리고 찬란한 고도 신라의 모습을 재현해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여 글로벌 체험교육 등 옛 것을 기반으로 새 것을 창조하는 창조관광도시 경주, 시민과 소통하고 조화로운 시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천년의 모습을 간직하며 변화하는 경주’의 발전을 앞장서 이끌고 있다.

신라 전체의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도경주는 역사서에 가장 먼저, 많이 등장하는 지명 중 하나다. 진한 12국 중 사로국으로 출발한 신라는 BC 57년 경주평야의 6부 촌장들이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면서 발전해나갔고 서라벌, 계림이라는 명칭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22대 지증왕 때 국호를 신라(新羅)로 개칭하며 23대 법흥왕 때 불교공인으로 찬란한 불교문화의 서막을 열었으며 이처럼 일신하던 신라는 마침내 백제와 고구려를 통합해 최초의 민족통일을 달성하고 평화 속에서 민족문화의 발전을 이루어냈다, 고려시대에는 4경의 하나인 동경(東京), 경주, 계림부라는 지명으로 명맥을 유지하던 경주는 조선시대 경주부, 경주군을 거쳐 인구 약 27만 명의 도시로 변모했다. 이처럼 천년을 이어온 신라의 시작과 끝까지 도읍지였던 경주는 이를 증명하듯 왕성, 동궁,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등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역사유적과 국보급 보물들이 쏟아져 나와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바다, 평야, 산을 모두 두루 갖추어 여름/겨울 차이도 명확하여 다양한 해산물, 농산물, 축산물들이 풍부한 편이라 전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경주에서 태어나 행정고시를 거쳐 행정자치부 차관, 경주대 총장 및 한양대 특임교수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최 시장은 이러한 관광도시 경주의 위상과 정신적 유산, 자연을 바탕으로 이제 경주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품격 높은 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미래를 개척하는 희망도시>를 목표로 7대 역점시책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한수원 본사 조감도 ⓒ시사매거진 2580

7대역점 시책의 첫 번째는 신라 천년 역사의 부활, 현대에 재현하는 신라의 모습이다. 신라 왕궁과 태자의 거처인 동궁, 월지 황룡사 등을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고 6부 시대 박혁거세부터 56대 신라왕들의 재조명, 화랑정신을 체험하는 화랑마을 조성, 신라의 기예를 느낄 수 있는 금속공예테마파크,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HICO) 개관해 세계 물포럼 등 각종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 한류 드림 페스티벌, 신라 왕과 귀족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코스 개발,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주상절리와 감포 깍지길 조성과 벚꽃 축제, 신라문화제, 신라소리축제 에밀레 전 및 각종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것이다. 둘째는 성장하는 경제도시로서 중수기업 운전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후원과 지방세 감면, 연 2회취업박람회, 도심 중심상가에 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쾌적하고 대형마트 못지않은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 그리고 한수원 본사 이전과 원자력 연구 및 환경센터들이 들어서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로 젊은이들로 경주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을 만들 것, 셋째는 균형적 발달로 더 가깝고 빠른 도시를 위한 도당산 터널과 강변로 개설, 시민 중심의 지능형 교통체계와 버스 정보 시스템, 역세권 개발과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와 임대아파트 건립 및 재해위험과 노후 하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안전과 쾌적함 위주의 도시 계획 재정비, 넷째는 FTA가 확산되어 농어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심할 수 있는 농가소득 증대 인프라 확충으로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 시설하우스 온냉풍 장치 지급, 품질인증제,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등의 후원과 교육을 통한 농업인을 육성해 신재배법과 새 소득 작물 보급, 전국 체리 70%를 차지하는 경주 체리 명품화 사업 등 경주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절경에 조망공원과 농촌체험관광, 귀농정보와 교육을 맡는 종합정보 센터 등으로 관광농어촌이라는 새 형태의 농촌이자 관광자원으로 개발해나가는 것이다. 다섯째는 생태하천 복원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하고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의 매립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청정도시, 여섯째는 정과 사랑, 온기를 나누는 힐링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초 생활보장과 노약자 맞춤 일자리, 서면행정복합타운과 실버종합센터 건립, 보건소 등 공공시설 리모델링과 차별화된 보건 서비스를 위한 경로당 방역사업, 치매 검진 관리비 지원, 양육비와 용품 치원 및 자연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경주 힐링 아카데미와 명상 캠프 운영,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린이집과 재난 위험 대상 시설물 점검, 일곱째는 교육과 레포츠 도시로서 평생학습 및 가족센터 건립, 화백포럼, 최부자 아카데미, 독서 교육 등 다양한 문화강좌와 급식비 지원 등으로 가장 오래된 전인교육 화랑도가 시작된 경주의 정신적 유산으로 길러내는 아이들, 경주벚꽃마라톤과 화랑대기 전국초등축구대회,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관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뿐 아니라 레포츠와 휴양 목적의 방문객들이 먼저 찾는 경주를 만드는 것이다. 그 외에도 시민 불편사항과 민원을 전화, SNS로 쌍방향 소통하고 행정절차와 민원처리기간 단축, 불편이나 희망 사항을 바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상담, 공직자 CS교육, 고도화시스템을 구축한 바로콜센터와 늘 소통 가능한 열린 시장실 등을 갖춘 최 시장은 이처럼 경주의 본모습을 보전하면서 발전을 유도하는 창의 행정으로 ‘2013 자랑스런 자치단체상’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14년 경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부터 리더십, 각종 우수기관, 우수상표권,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정부합동평가 추진에 이르기까지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을 휩쓰는 성과를 올리며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주민 복지와 힐링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경주의 명성을 알렸다.

▲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조감도 ⓒ시사매거진 2580

2014년 경주시와 최양식 시장은 이스탄불 경주 세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의 브랜드 가치와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세계적 위상 강화, 터키와의 우호협력증진과 문화 교류 등의 성과를 거둔 최 시장은 천년 왕국 신라가 남겨준 역사 정신적 문화를 바탕으로 경주를 세계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 시장은 “천년 도읍으로 눈부신 문화를 꽃피운 신라의 역사적 가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배우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옛 것에서 새 것을 창조하는 개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시정, 조화와 소통을 중시한 화백과 화랑정신의 진취성을 가지고 시민 누구나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주, 찾아가는 복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라의 영광을 찾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교육 복지 힐링이 함께하는 브랜드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민 모두의 격려, 조언, 질책 모두에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주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최 회장의 지휘 아래 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와 정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한 브랜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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