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주의
신학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주의
  • 고현정 기자 bsc2813@naver.com
  • 승인 2015.03.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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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고현정 기자]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매년 봄철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학교 내 감염을 통해 증가하므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권장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빨리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예년에 비해 늦게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이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였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으로는 철저한 손 씻기,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자 및 피부에 상처를 입은 사람은 음식조리 금지 등이 있다.

한편, 생활 속 호흡기바이러스 개인위생 수칙에는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 준수하기,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 받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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