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희 기자]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제5 UN사무국 한반도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2015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실현 국제 심포지엄’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3월 2일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세계평화여성연합과 (사)세나북통일운동국민연합 등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 등이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사)세계평화여성연합의 문연아 세계회장은 이제 UN은 UN의 창설목적인 평화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라며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제5 UN사무국 한반도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통일부 류길재 장관은 유럽 통합을 촉진하고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 독일의 통일을 예로 들며 한반도 통일 역시 동북아의 협력을 촉진하고, 남과 북을 넘어 전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한반도가 통일 되면 북한 핵문제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문제 해결, 안보비용 역시 감소하는 등 통일이후 찾아올 긍정적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북한 지역에 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지며 세계적인 성장 동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한반도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주장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약선새마을건설운동본부의 이규정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을 들며“통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북한에 역시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때리는 사람과 맞는 사람이 없는 평화로운 미래를 꿈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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