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인 “전략적 FTA 추진”의 일환으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추진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4월 1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중미 FTA, 한-에콰도르 무역협정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 및 관련 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는 것.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미 6개국은 경제적 공동체인 SIECA(중미경제통합기구)를 결성하는 등 경제 통합 수준이 높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중미 FTA 및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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