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및 보건・안전 교육기부 프로그램 확대
인성 및 보건・안전 교육기부 프로그램 확대
  • 고현정 기자 bsc2813@naver.com
  • 승인 2015.03.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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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풍차 나눔교육’통해 나눔 실천, 바른 인성 키워요

[고현정 기자] 교육부와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이하 적십자사),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이하 창의재단)은 19일(목)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교육기부 활성화 및 청소년 나눔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기부 활성화와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적십자사는 그동안 ‘희망풍차 나눔교육’을 통하여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응급처치 및 심폐 소생술 등 보건‧안전 교육으로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십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희망풍차 나눔교육’을 확대하고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와 연계하여 진로‧직업 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나눔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적십자사로 찾아오는 나눔교육‘을 전국 14개 지사 및 52개 희망나눔봉사센터 등과 연계하여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다각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를 발굴・확산하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간 교육부는 기업, 공공기관 등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적십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와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의료 및 사회복지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난 안전교육 확대와 관련분야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교육 제공 확대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적십자사 김성주 총재는 “전국 적십자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와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할 것이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은 “적십자사의 나눔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며, 적십자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전국 학교 현장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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