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부터 예비군까지 맞춤식 종합정보 제공 책자 발간
[김인희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최근 병역의무 맞춤식 종합정보 책자인 우리 아들 군대 어떻게 보낼까? 2만부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핵심 가치로 하고 있는 정부 3.0 정책에 맞춰 국민 개개인을 위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 과정을 상의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책자는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징병검사 시부터 예비군 복무까지 병역의무 이행시기별로 5개 분야 총 31개의 목차로 구성됐다. 병무청은 책자의 정보를 통해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군복무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본인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우선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가장 많이 찾는 각 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과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각급 대학 병무상담 시 대학생 등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열람과 인쇄를 할 수 있도록 병무청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 누리집과 휴대폰 병역안내 지원 시스템을 개편하여 국민이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국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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