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정부 자유학기제 본격 지원
기업-대학-정부 자유학기제 본격 지원
  • 고현정 기자 bsc2813@naver.com
  • 승인 2015.03.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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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협의회 개최

[고현정 기자]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27일(금)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주재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과 각 기관별 자유학기제 지원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금년에 전체 중학교의 70%까지 확대되는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적극 참여하여 학생 체험활동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합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가 핵심 교육정책으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대학, 정부부처가 한 자리에 모여 협력하기로 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전경련과 대한상의의 회원 기업, 대교협과 전문대교협의 회원 대학, 그리고 정부부처와 소속․산하기관이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적극 참여한다면 자유학기제는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해 87개교에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금년에는 대교협 총장 세미나, 처장 협의회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 조사․분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문대학 엑스포 직업체험관를 통해 자유학기제 참여를 적극 지원할 홍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과 소속기관의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사업을 연계․조정하고, 2016년 전면 확대를 대비하여 학생 체험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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